미래의 주거 형태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아파트나 주택뿐만 아니라, 더 나은 환경과 생활을 제공하는 모듈러 주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본보야지, 삼성전자 타이니하우스 모듈러 주택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거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혁신적인 주거 공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 세컨드 하우스 개념의 모듈러 주택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라는 이름의 모듈러 주택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 스마트코티지는 세컨드 하우스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 모듈러 주택으로서 공간을 사전에 제작하고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로써 고객은 원하는 위치에 주택을 설치하고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한 휴양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코티지는 31.4㎡(약 9.5평)의 크기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 및 파우더룸, 그리고 2층 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을 지붕에 설치하여 집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이 적용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LG전자 스마트코티지는 워케이션(workation)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안되어 있어, 도시 근교나 지방에 손쉽게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 형태를 제안합니다.
LG전자의 ‘본보야지’ : 이동형 모듈러 주택
LG전자는 ‘본보야지’라는 모델도 공개했습니다. 이 주택은 이동성을 갖춘 모듈러 주택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주택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크기는 20㎡(약 6평)로, 복층 개방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한 쪽 벽면을 통창으로 꾸미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내부를 넓어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내부에는 공조 시스템, 가전 제품, 사물인터넷(IoT) 기기, 가구 등을 갖추어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동 가능한 특성을 활용하여 고객은 원하는 장소에서 주거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타이니하우스’ : 친환경 넷 제로 홈
삼성전자도 IFA 2023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모듈러 주택 ‘타이니하우스’를 전시했습니다. 이 주택은 친환경 주거 형태로 ‘넷 제로 홈’이라고 불립니다. 넷 제로 홈은 탄소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삼성전자의 TV, 가전, 갤럭시 모바일 기기 등을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를 통해 삼성전자 제품은 물론 타사 가전까지 연동 가능합니다. 넷 제로 홈은 집안의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동화하여 에너지 절감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스마트싱스의 ‘자동화’ 기능은 일상생활 속에서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외출 시 가전제품과 조명을 한 번의 클릭으로 끌 수 있으며, 창문을 통해 비치는 햇살을 감지하여 에어컨과 블라인드를 조절하여 냉방 효율을 높입니다.
더 나은 미래의 주거 환경
이와 같이 삼성전자의 본보야지와 LG전자 스마트코티지와 같은 모듈러 주택은 더 나은 미래의 주거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동성, 친환경성,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이 주택들은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래의 주거 형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모듈러 주택은 빛을 발하고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본보야지와 LG전자 스마트코티지와 같은 모듈러 주택이 보편화 된다면 도시에서 차로 이동이 가능한 풍광이 좋은 시골 한편에 주거가 쉽게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